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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
Love looks not with the eyes, but with the mind
가끔 포장지가 속에 든 내용물을 받쳐주지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Sometimes the wrapping paper doesn't really do justice to the contents of the package.
:
결국 여자는 남자가 기대하던 모습은 아니었다. (She didn't look anything like what he had expected her to)하지만 생각해 보면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It really didn’t matter.) 남자는 그녀의 내면을(What she was like on the inside) 알게 되었고, 그 내면에는 아름다움만(nothing but beauty)이 가득 했으니까...
인터넷이란 공간에서 서로의 닉네임으로만 부딪친 지가(bump into each other) 벌써 4개월이 넘었다. 둘은 그렇게 처음 만났다. 그녀는 ‘싱글즈’라는 챗방으로 들어와 재빨리 둘러 보고는 이내 나가려던 참이었다. 남자는 순간 그녀의 닉네임을 슬쩍 내려다 보고는(glance down at her name) 무슨 연유에선지(for some reason) 서둘러 말을 걸었다.
ALawyer: 실례지만… excuse me but.....
ALawyer: 왜 금방 나가세요? why did you leave so fast?
KindTeach: 제가 좀 수줍음이 많아서…a little shy i guess ...
ALawyer: 채팅 하실래요? do you want to chat?
KindTeach: 그러죠, 뭐... sure, why not...
그렇게 시작된 거였다. 남자는 여자의 이름이 혜진이라는 것과, 어린이집 교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여자가 자신감이 넘치고(confident), 지적이고(intelligent), 풍모가 단정하다(personable) 는 걸 남자는 대화를 통해 느낄 수가 있었다. 남자는 그녀가 자기 시골 고향에서 가까운 곳에 살았었다는 사실이 기뻤다. 한 시간 정도 채팅을 하고 나서(After about an hour of chatting with her) 남자는 여자의 메일 주소를 물었다. 여자는 주저 없이(without hesitation) 알려 주었고 남자는 곧 소식을 전하리라(drop her a line) 약속했다. 두 사람은 인사를 나누고 여자가 먼저 챗방을 나갔다. 남자는 다른 챗방을 잠시 돌아다니다 문득 자신이 새로 알게된 이 여자를 생각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남자는 컴퓨터를 끄고 잠자리에 들었다.(turned in for the evening)
한편(In the meantime), 혜진은 자신의 메일 주소를 거리낌 없이(freely) 준 사실에 놀라워 했다. 온라인상에서(while on-line) 수많은 남자들에게 그런 부탁을 들었어도, 스스로 절대로 주소를 알려주지 않을 거라 다짐한 터였다. 이 남자는 왜 달랐을까? 다른 노골적이고 상스러운(blatantly vulgar) 남자들과는 달리, 그는 처신도 바르고(behaved himself) 공손했다. 더욱이, 그 남자는 대화를 나누기가 정말 편했다 (he was easy to talk to)는 것이다. 한 가지 깊은 인상을 받은 점은(The one thing that really impressed her) 그가 그녀의 외모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he did not ask her for a physical description)는 사실이다. 그녀에게는 그가 외모보다는 내면을 더 중요시 여기는 사람으로 느껴졌다.
다음날 아침 일찍 혜진은 여느 때처럼 메일을 확인했다. 기쁘게도 (to her delight) 수신 메일 (incoming mail) 중에 민철의 메일을 발견했다. 메일을 열고(clicked it open) 읽기 시작했다.
“혜진씨… 오늘 밤 대화는 너무 즐거웠습니다…혜진씨도 그랬겠죠. 혜진씨는 좋은 사람 같아요. 되도록 빨리 (as soon as possible) 다시 얘기 나누고 싶군요…내일 저녁 접속 하실 거죠? (will you be on line tomorrow evening?) …언제가 좋을까요? … 메일로 알려 주세요(please drop me a note to let me know)…그럼…민철이, aka ALawyer.”
짧은 내용이었다. 혜진을 미소 짓게 만든 건(what made her smile) 민철이 어제 채팅이 끝난 바로 직후에 메일을 보냈다는 거였다. 민철이 지체 없이 메일을 썼다는 건 혜진 생각에는 단순한 행동이지만 기분 좋은 일이었다. 혜진은 9시쯤 접속해 있을 거라고 답장을 했다.
그날 혜진은 내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와의 대화를 목을 빼고 기다리는(look forward to a chat with a man) 자기 자신이 이상하게 생각되기도 했다. 자신의 컴퓨터 모니터에 나타나는 글자 뒤로 숨은 그림자에 다름아닌 남자가 아닌가. (A man who was little more than a shadow behind some words that had appeared on her monitor screen.)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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