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동사의 시제 동사의 시제는 기본적으로 현재와 과거로 나뉩니다. 미래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므로 기본시제가 아닌 단지 시간으로 표현 (will~, be going to~등)합니다. 현재시제는 가만 들여다보면 정지된 시제가 아니라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다음 예문을 보시죠. I get up at 6 in the morning. 이 말을 하는 사람은 어제도 또 내일도 여섯 시에 일어났고 또 일어날 사람입니다. 그래서 늘 하는 습관을 나타내게 되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진리를 말할 때, 진리란 과거/현재/미래에 한결같이 변함 없는 게 진리이므로 현재 시제가 어울리는 겁니다. The Earth is round. 이렇다 보니 과거의 일을 현재 눈앞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묘사할 때도 현재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