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myung makes his greeting to the indifferent king.
He’s here to make a request of th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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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관: 전하, 양명군께서 알현을 청하옵니다.
Your Majesty, Prince Yang Myung wants to see you.
성조대왕: 들라 하라. Tell him to come in.
양명: 신, 양명 추상전하께 문우 드리옵니다.
I, Yang Myung, greets Your majesty.
성조대왕: 네가 여긴 어쩐 일이냐? What brings you here?
양명: 송구하옵니다. I’m very sorry.
사사로운 입궐을 경계하라 하신 추상전하의 윤음을 잊은 바는 아니오나…
Although I haven’t forgotten Your Majesty,
telling me not to enter the palace without permission…
성조대왕: 날 찾아 온 연유가 무엇이냐는 말이다.
I am asking, why did you want to se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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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 소신 추상전하께 작은 청이 있사옵니다.
I have a small request that I want to talk to you about.
성조대왕: 네가 나에게 청을?
You’re making a request of me?
양명: 그렇사옵니다. That’s correct.
성조대왕: 말해보거라. Say it.
양명: 마음에 둔 여인이 있사옵니다.
I have a lady that I admire.
언제가 되었건 반드시 평생의 반려로 삼고 싶은 여인이옵니다.
No matter when, I want to live a long life together with her.
혹여, 만에 하나 If, by any chance,
소신의 혼례에 대해 계획하신 바가 있으시다면
you’ve already arranged my marriage,
바라옵건데 소신의 심중도 헤아려 주시옵소서.
I beg you to also empathize with my feelings.
소신 외람됨을 무릎 쓰고 추상전하께 올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청이옵니다.
This is first time that I’m being bold to you and it’ll be my last request.
성조대왕: 어느 집안의 처녀냐? Which family’s daughter is she?
양명: 예? Pardon?
성조대왕: 알아 듣지 못한 게냐? Didn’t you hear?
어느 집안의 여식이냐 물었다.
I was asking, which family’s daughter is she?
양명: 아, 홍문관 대제학의 여식 허연우란 규수이옵니다.
Ah, it’s chief scholar’s daughter, a lady called Heo Yeon Woo.
성조대왕: 알았다. 생각해보마. I understand. I’ll take it into consideration.
양명: 방금 뭐라 하셨사옵니까? What did you just say?
성조대왕: 생각해보겠다 하였다. I said I’ll consider it.
양명: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My heartfelt thanks for royal grace.
Text copyright by mike[Kim young 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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