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n and Hwon wander the woods in the heavy fog, finally they’re lost.
Grown-up Yeon-woo brings them home and sets a small table for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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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더 하문 하실 게 없으시면 이만…
If there are no other questions, I shall take my leave.
이훤: 무녀라 하였느냐?
Did you say you are a shaman?
연우: 그렇사옵니다. That is correct.
이훤: 본디 무녀의 방이 이렇게 생긴 것이냐?
A female shaman’s room is usually like this?
아니면 네 취미가 별난 것이냐?
Or you have an unusual interest?
저 서가의 책들은 전부 너의 것이냐?
Do all the books on the shelves belong to you?
연우: 그렇사옵니다. That is right.
이훤: 사서오경을 읽는 무녀라.
A female shaman who reads the Four books and the Five books of Confucianism.
제법 고상한 취미인긴 하나,
This is truly a noble interest,
무녀가 유교경전을 읽어 무엇에 쓴단 말이냐?
But what is the use for a female shaman to read the Confucian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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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그저 세상의 이치를 조금이나마 깨우치고자,
It is to understand the way of the world.
몇 자 읽을 뿐이옵니다.
That’s why I would read them.
이훤: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고자 읽는다?
To read in order to understand the way of the world?
한낮 무녀가 세상의 이치를 깨우친다 한들 무슨 득이 있느냐?
Even if a female shaman understands the way of the world, what will you get?
연우: 한낮 무녀이오나, Although I am an ordinary shaman,
개인의 득을 얻고자 읽는 것이 아니라,
I do not read for personal gains,
다른 이에게 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읽사옵니다.
But I do in the hope of bringing benefits to others.
또한 옛 성현들의 말씀을 읽고,
Besides, while reading the words of the ancients,
세상의 이치를 알아 가는 즐거움을 이미 알아버려,
I can feel joy from comprehending the truth within,
멈출 수가 없사옵니다.
Hence I cannot stop reading.
[He thinks to him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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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훤: 그럴 리가 없다. This couldn’t be.
죽은 아이가 살아있을 수 없지 않느냐.
It isn’t possible for a dead girl to be alive.
그저 닮은 여인일 뿐이다.
This woman just resembles her.
이건 꿈이다, 착각이다.
This is a dream. It’s an illusion.
그리움이 실체가 되어 나를 홀리고 있는 것이다.
It’s my dream acting out in reality that is deceiving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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